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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년 3월 김정민 오선미 선교사 기도편지 입니다.

Semoga tahun ini lancar!
스모가 따훈 이니 란짜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샬롬! 주 안에서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저희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올 한해 여러 계획들을 꿈꾸고 있는데 벌써 두 달이 훌쩍 지나다니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르네요. 적도쪽이라 시간도 느릴 줄 알았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네요. 2019년도 새해를 시작할 때 가졌던 초심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지난 연말 연시 주신 은혜가 크기에 올해 주실 큰 은혜도 기대가 됩니다. 이 일은 결코 저만 혼자 하는 일이 아니기에 영광스러운 선교사역에 저희를 불러주시고 선한 도구로 써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할 뿐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관심 그리고 후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주신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폰티아낙 까뿌아스 강 앞에서

기도가 응답되었어요!

현지 신학교 교수 사역
1월 중순부터 폰티아낙 현지교단 신학교에서 전도학(선교전략)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신학교 3학년 학생들이 신학교 안에 있는 가정교회센터로 모여서 전도(선교)의 이론과 실제 그리고 제자훈련, 소그룹전도  등을 나누면서 매 시간마다 도전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회교와 토속종교에 막혀 복음 전하는데 있어서는 현지교회들은 소극적인 분위기입니다. 칼리만탄 전역에 흩어져 선교적 교회로 이끌어야 할 목회자 후보생들에게 전도훈련을 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강의사역을 하면서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복음 전하는 선교사 라는 정체성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5월말까지 진행되는 신학교 교수 사역이 은혜 가운데 지속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신학생들과 전도훈련 중

훈련교재 출간
제자훈련교재(양육반)와 새가족반 교재 각각 2000권씩 출간되었습니다. 화평교회의 새가족반과 양육반 교재를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한 이 책들은 앞으로 현지 목회자들과 가정교회 지도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입니다. 현지 교회는 예배의 필요성에 대해서 강한 인식이 있지만, 훈련에 대해서는 소극적입니다. 교육과 훈련은 세례교육 정도만 있을 뿐입니다. 그렇기에 평신도 지도자를 세우기 위한 훈련은 전무하며 대부분 목회자들이 모든 것을 감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평신도 지도자를 세우고 잠자는 성도들을 교육과 훈련으로 깨운다면 건강한 가정교회 소그룹을 세울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훈련교재의 발간은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칼리만탄 갯가애 교회가 훈련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새가족반 양육반 번역책 갯가애 교단 총회장에게 전달(최상태 목사님)

성탄절 사역(밀림교회/유치원/고아원)
성탄절을 전후하여 밀림교회와 밀림 유치원 그리고 싱까왕에 있는 고아원을 다녀왔습니다. 문화적 혜택을 못받고 환경적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찾아가서 성탄절 선물을 나눠주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눠주고 왔습니다. 밀림유치원에서는 회교도 부모에게 복음을 여과없이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1월초에는 폰티아낙에서 4시간 떨어진 싱까왕이라는 도시에서 설교요청이 있어 간김에 변두리에 위치한 기독교 고아원에 가서 30여명의 아이들에게 과자, 학용품등을 준비하여 나눠주고 왔습니다. 저도 청소년 시절 영락모자원에서 살면서 성탄절 때마다 많은 분들로부터 도움이 참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며 밀림에서 가난하게 살아가는 아이들과 함께 성탄 말씀과 더불어 선물과 함께 나누니 너무나 뜻깊었습니다. 이 귀한 일에 한국에서 뜻을 함께 품고 물질로 동참해 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링가달람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씽까왕 고아원 아이들과 성탄의 기쁨을..
12월 25일 성탄절 폰티아낙 갯가애 베들레헴 교회에서 설교
폰티아낙 베들레헴 교회에서 설교시 테러대비 나온 경찰들이 지켜줌.


등대교회 단기선교팀 방문
지난 1월에 등대교회에서 21명의 단기선교팀이 오셔서 링가달람과 안중안 지역의 밀림교회와 유치원을 섬기고 가셨습니다. 41년 교회역사상 처음 단기선교를 나온 등대교회팀은 현지 교회에 너무나 큰 영향력을 주고 가셨습니다. 저도 깔리만탄에 정착하고 처음 동역한 팀이기에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링가달람교회에서는 마을의 온 식구가 와서 함께 예배하고 식사 교제를 나누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사랑을 경험했으며, 안중안 교회에서는 본드에 취한 청년들, 동성연애자 청년들도 함께 예배하며 하나님께 나아오는 놀라운 일들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했던 것은 등대교회의 단기팀의 방문으로 인해 제가 앞으로 훈련과 소그룹 사역을 시작할 노회 산하의 교회들과 좋은 관계와 신뢰를 쌓았다는 것입니다. 등대교회 단기선교팀의 수고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단기팀의 방문의 열매가 선교사역의 확장성을 가져다 주는 놀라운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링가달람 밀림으로 들어가는 등대교회 단기팀
등대교회 단기팀과 함께 폰티아낙 갯가애 교단 신학교에서


하늘산성교회 단기팀 방문
2월 중순에 27명의 하늘산성교회 청년들 중심으로 단기팀이 오셔서 저링교회와 스나킨/블랑이랑/팍리옹 지역의 밀림교회와 폰티아낙 신학교를 섬기고 가셨습니다. 태권도, 부채춤, 복음무언극으로 통해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모든 전도집회에 참석한 자들이 1200여명이 넘었습니다. 앞으로 가정교회와 제자훈련 사역을 펼쳐나갈 대상들에게 미리 복음을 전하고 깊은 관계를 형성 시켜 주어 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교수사역을 하는 폰티아낙 교단 신학교에 음향시스템 일체를 기증해 주시고, 도서관 건물 쇠창살을 설치해 주셔서 학교 사역에도 큰 도움을 주고 가셨습니다. 이 놀라운 사역을 감당한 하늘산성교회 단기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단기팀이 뿌린 복음과 사랑의 씨앗이 아름답게 열매맺기를 기대합니다.

하늘 산성교회 단기팀 사역(부채춤)
어린이 사역시 2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참석함

화평교회 단기팀 방문 
지난 2월 마지막 주에는 파송교회인 화평교회에서 최상태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16명의 단기선교팀이 칼리만탄을 방문하였습니다.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오셔서 왠만한 청년들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놀라운 사역을 하고 가셨습니다. 뜨방브누아 지역을 방문해서 어린이 사역과 장년집회 사역을 훌륭히 하고 가셨으며 밀림 현지인 집에 들어가 숙박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링가달람 교회로 가셔서 현지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뛰며 찬양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시켜 주었고 밤에는 3개의 밀림 가정교회를 방문하여 함께 나누며 예배하기도 하였습니다. 폰티아낙 신학교에서는 6명의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큰 힘을 주었습니다. 최상태 목사님은 선교기간 내내 갯까까베 교회에서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가정교회/제자훈련 세미나를 하시며 현지교회 사역자들을 훈련시켜 주셨습니다. 이어 단기팀은 깔리만탄 중부로 넘어가 갯가애 교단 교회와 교단 본부 및 신학교를 방문하여 갯가애 현지 교단과의 형제됨을 경험하였습니다. 만만치 않은 긴 여정이었는데 단기팀 모두가 웃음을 잃지 않고 힘있게 사역을 감당하는 모습을 보며 저에게도 큰 도전을 주었습니다. 다시 한번 화평공동체 식구들의 방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링가달람에서 어린이 사역
링가달람 가정교회 참관
폰티아낙 신학교에서 최상태 목사님 설교
뜨방브누아 교회에서
쯔뿌닥 교회에서 화평교회 단기팀과 함께
화평교회에서 매학기 6명의 신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 지원하기로 함
반자르마신 갯가애 신학교 방문


기도해 주세요!


가정교회와 제자훈련 사역을 위하여
여러 교회의 단기팀 방문과 훈련교재 출판에 따라 폰티아낙을 중심으로 갯가애 교회들을 방문하여 가정교회 세미나와 제자훈련 사역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각 교회에 맞는 적절한 전략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폰티아낙 중심으로 인근에(4시간 거리) 갯가애 교단 교회가 20여개가 있습니다. 상반기 중에 이곳 목회자들과 직분자들에게 가정교회와 제자훈련을 가르치고 사역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칼리만탄 횡단 정탐을 위하여
4월 9일부터 19일까지 칼리만탄 서부 폰티아낙을 출발하여 중부 빨랑까라야를 거쳐 남부도시인 반자르마신까지 자동차로 선교정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와 두명의 선교사님들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가보지 못한 칼리만탄 전역을 육로로 다니며 사도 바울의 심정으로 복음과 기도의 씨앗을 뿌릴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재정과 더불어 안전한 여정이 될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가족 건강과 자녀 교육을 위하여
오선미 선교는 큰 아이 하윤이가 홈스쿨링을 시작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윤이도 현지학교 다닐 때보다 더 잘 감당하고 있지만, 자기주도학습을 해야하는지라 시간 관리 등이 쉽지 않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성윤이는 마지막 유치원 학기를 보내고 있는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가족 모두 칼리만탄 선교지에서 주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잘 이겨내고 있는데, 성령 안에서 하나됨을 경험하며 기쁨으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 할수 있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2019.1.13 안중안 갯가애 교회에서 설교

간략한 기도제목

  1. 2019년부터 새롭게 감당하고 있는 갯가애 교단신학교 교수사역 가운데 은혜를 부어 주시고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이 전도와 선교에 대한 비전을 얻고 힘있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2. 교회 갱신 프로그램으로 가정교회 소그룹 사역과 제자훈련 사역을 나눠주고 있는데, 지역교회들이 소그룹과 제자훈련을 잘 적용하여 건강한 공동체로 설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3. 1-2월에 온 단기팀들이 뿌려놓은 전도의 씨앗들이 잘 자라서 서부 칼리만탄 지역에 부흥을 이루어 주옵소서.

4. 4월에 2주간 2명의 선교사와 함께 칼리만탄 섬을 서부에서 남부까지 횡단(왕복 2400km)하면서 전도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안전하고 은혜넘치는 여정이 되게 하옵소서.

5. 김정민, 오선미 선교사와 하윤, 성윤이가 더욱 주안에서 하나되게 하시고 강건함으로 선교지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올해부터 홈스쿨링을 시작한 하윤이에게 지혜를 주시고, 현지 유치원 마지막 학기를 보내는 성윤이에게 끈기와 집중력을 더해 주옵소서.
 


기쁜 소식이 많아서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안에서 더욱 강건하시고  생명이 움트는봄을 기쁨으로 만끽하시길 소망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선교사 자녀들의 토요학교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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