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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년 9월) 김정민 오선미 선교사 기도편지
기도편지로 바로 가기(사진첨부)


슬라맛 추석!
추석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지요?
인도네시아는 추석과는 먼 나라라 평소와 같은 월요일이지만 많은 동역자들의 추석인사로 인해 동역자들과 가족들이 더 생각나는 하루네요. 여기는 사시사철 건기와 우기로만 나뉘기 때문에 계절이 단순합니다. 뜨거운 적도의 태양 아래 있다보면 고국의 다채로운 가을풍경이 참 그립습니다.


기도해주신 덕분에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폰★아낙에 정착한지도 벌써 3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칼리★탄 이곳 저곳을 다니며 목회자 훈련사역에 매진하고 가족들과 새로운 정착지에서 적응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학교가 낯설어 힘들어 했지만, 차츰 적응하며 친구들도 잘 사귀고 있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길이 외국인이요 나그네임을 알기에 이제는 새로운 곳에 정착하는 것이 두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전부터 이곳에 들어올 것을 꿈꾸었는데, 비로소 정착하고 마음껏 사역할 수 있는 환경이 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주신 은혜를 잠깐 나누겠습니다.


감사한 일들


지난 3개월동안 참 많은 곳을 보게 하셨기에 감사합니다. 칼리★탄을 넘어서 인도네시아 여러 곳을 경험하면서 앞으로의 사역 방향과 계획을 꿈꾸게 하셨습니다.


지난 7월에는 숭인교회에서 온 청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10여년 전에 가르쳤던 중고등부 학생들이 벌써 청년이 되어 인도네시아에서 비전트립을 온 것입니다. 자카르타에서 빈민 사역을 마친 이들과 함께 자와중부인 족자를 돌면서 필드트립을 가졌습니다. 인도네시아를 이해하며 다양한 신을 믿는 이들에게 어떻게 복음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눠야하는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뻤습니다.


지난 8월 초순에는 성일교회 중고등부 단기팀과 함께 칼리★탄 중부인 팔*가라야를 중심으로 도시교회와 밀림교회를 섬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도 청소년시절 모교회인 성일교회에서 선교의 비전을 꿈꾸었는데 이렇게 제가 선교사로 나와 후배들과 함께 이 사역을 하게 되어 너무나 기뻤습니다. 꿈꾸는 청소년 시절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세상을 향해 나가는 자녀들이 계속해서 나오길 소망합니다.


8월 하순에는 칼리★탄 중서부 믈라위라는 지역에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폰★아낙에서 비행기로 1시간, 차로 6시간, 오토바이로 1시간이 걸리는 여정이었습니다. 이 시골에 누가 참석할까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120여명이 넘는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모여서 함께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집중해서 듣는 이들에게 가정교회 소그룹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조만간 다시와서 소규모이더라도 지역 목회자를 중심으로 지도자 세미나를 갖기로 다짐 했습니다.  


지난 주간 9월 중순에는 파송교회인 화평교회 담임목사님이신 최☆태 목사님, 최☆식 선교사님 부부, 송☆욱 목사님 부부께서 폰티아낙 새로 정한 거처로 이사심방을 오셨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을 나눠주시며 "하늘에 있는 본향을 생각하며 주어진 사명을 다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메마른 저희 가정에 단비와도 같은 격려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외롭지 않음을 다시한번 경험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믿음의 동역자들이 언제나 저희와 함께 하기에 큰 힘을 얻고 주님 주신 땅으로 담대히 전진해 나아갈 뿐입니다.


폰★아낙에 있는 교단 신학교 내에서 사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합니다. 신학생들을 만나고 이들과도 교제하면서 훈련의 자리로 인도하고픈 비전을 주셨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주님께서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수주 내로 학교 안에 제 사무실을 제공키로 했습니다. 리모델링과 더불어 필요한 가구및 집기들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이곳을 시발점으로 목회자와 신학생 훈련 사역이 잘 이뤄질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비자 연장이 한달 남았습니다. 수 개월전부터 진행중에 있는데 순적하게 비자 연장의 길이 열릴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 이번 주중에 칼리★탄 중부 타미앙★양에서 평신도 지도자들 대상으로 세미나와 주일설교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현지교회가 제2의 삼핏과 같은 가정교회 모델이 되는 교회로 세워지고 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든든한 선교적 소그룹이 많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3. 10월에 새롭게 셋팅되는 폰★아낙 신학교내 사무실이 목회자훈련센터의 시초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옵소서.


4. 칼리만탄 내에서 진행되는 매달 2번 이상의 출장 사역(세미나)을 감당할 수 있는 체력과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5. 가족 모두가 무더위와 여러 변수에 낙심하거나 지치지 않도록 강건함과 평안한 마음을 주옵소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16:9)


오늘도 밀림 속으로 길을 걸으며 주님주신 비전을 이루어 갑니다. 이 귀한 일에 기도와 물질로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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